한장연 <섬김> 1주차, “하나님이 믿고 추천하시는 섬김이”(로마서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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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
섬김
사랑부 여러분?
이번 상반기 3월에서 6월까지 하나님 말씀 속에서 무엇을 배우기로 했다고요?
“섬김”!
“섬김”이 뭐라고 했죠? 섬에서 나는 김?
아니죠!
따라해봅시다.
“다른 사람을 높이고, 아끼는 마음으로 그를 위해 값없이 일하는 것”
그래서 우리가 가장 첫 번째로 섬겨야하는 분 누구? 하나님!
두 번째로 섬겨야하는 건 누구? 이웃들!
그래서 이번 학기 구호는 이거예요. 따라해봅시다.
[랩퍼들이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며,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는 모습/ “하나님을 섬겨! 이웃들을 섬겨!”]
“하나님을 섬겨! 이웃들을 섬겨!”
그래요, 여러분은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섬김이”입니다.
바울 사도가 믿고 보낸 인물
바울 사도가 믿고 보낸 인물
자, 이제 오늘의 성경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섬김이”를 만나볼텐데,
이 섬김이를 통해 오늘 우리가 배워야하는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이 추천하시는 섬김이가 되자.”
그렇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천년 전에 예수님이 이땅에 오셨고, 오셔서 구원 사역을 이루셨고, 하늘로 올라가시면서
세상에 복음을 전할 “사도”들이 세워졌어요.
오늘 성경에 등장하는 바울 사도님도 예수님께 미션을 받아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셨어요.
[사도 바울의 전도여행 지도]
그런데 바울 사도님의 몸은 하나였어요.
몸이 10개나 되면, 여기저기 한 번에 돌아다니며 복음을 전할 수 있는데
몸이 1개인데다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려면 시간이 많이 걸렸지요.
[편지를 쓰는 바울 사도의 모습]
그래서 바울 사도께서는 “편지”를 써서 보내기로 했어요.
편지를 통해 교회들에게 필요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로 한 것이죠.
그런데, 이 편지는 너무나 소중한 편지였어요.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이었어요.
당시에는 쿠팡 택배 기사님과 같이 빠르고 안전하게 물건을 배달해주는 사람이 없었어요.
직접 사람을 보내서 전달해주어야 했지요.
그렇기에 정말 정말 믿을만한 사람에게 편지를 맡겼어요.
특별히 바울 사도께서는 57년경 겨울에 로마교회로 편지를 써서 보내려고 했어요.
그 당시 바울 사도께서는 ‘고린도’라는 지역에 계셨고, 다른 매우 중요한 사역때문에
로마교회로 직접 갈 수 없었지요.
편지를 보내야 하는데,
정말 믿을만한 사람이어야 했어요.
[생각이 번뜩이며 마침내 한 사람을 떠올린 사도 바울/ 사도 바울 머리 위에 달린 말풍선에 느낌표 하나]
그런데 정말 다행히도 바로 ‘고린도’의 ‘겐그리아 교회’에는
사도 바울이 진심으로 믿고, 추천할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맡길 수 있는 아주 충성스러운 사람이 있었어요.
바로 뵈뵈 집사님.
여자 집사님이었어요.
[무명의 남자 집사님 몇 명 사이에 함께 서 계시는 뵈뵈 집사님]
그 당시에는 교회에 ‘여자 집사님’이 정말 적었어요.
대부분 교회 안에서도 “집사님”, “장로님”, “목사님”은 남자였어요.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지금보다도 더 초대교회에서 “집사”라는 직분은 역할이 중요했어요.
예배를 인도하기도 했고, 선교를 하기도 했고,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하는 일을 주도했어요.
그런데 여자인 뵈뵈 집사님이 교회에서 중요한 일을 감당했다는 것은 하나님이 그분을 교회에 추천하시고,
세우셨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인정하신 일꾼이었다는 거죠.
[사도 바울에게 편지를 전해받는 뵈뵈 집사님. 그리고 그 모습을 기쁘게 바라보는 고린도 교인들]
게다가 하나님의 말씀을 대신 전달하는 일에
쓰임 받으려면 교회의 구성원 모두가 그 사람을 하나님 앞에서 믿을 수 있어야 했어요.
그런데 바울 사도께서 뵈뵈 집사님께 그 일을 맡겼다면,
그만큼 뵈뵈 집사님은 교회에서도 인정을 받는 믿음직한 일꾼이었다는 거예요.
뵈뵈 집사님(하나님이 믿고 추천하시는 섬김이)
뵈뵈 집사님(하나님이 믿고 추천하시는 섬김이)
대체 뵈뵈 집사님이 어떤 일을 하셨길래 그렇게 하나님이 추천하시고, 교회가 인정했을까요?
무슨 성경책을 100번 읽어서 그랬을까요?
헌금을 많이 해서 그랬을까요?
오늘 말씀에 보니까 그 이유는 바로 뵈뵈 집사님이 “섬김이”였기 때문이라고 나와요.
[뵈뵈 집사님이 고린도 교회에서 성도들을 섬기는 모습]
이렇게 기록되어 있어요.
로마서 12장 2절 말씀이에요.
“...뵈뵈는 나를 비롯하여 여러 사람에게 큰 도움을 준 사람이므로...”
여기서 “큰 도움을 준 사람”이라는 뜻은
“후원자”, “보호자”라는 뜻을 가져요.
맞아요.
당시 뵈뵈 집사님은 돈과 재산이 많은 분이었어요.
그런데, 그 돈과 재산을 모두 하나님을 위해 사용했어요.
복음을 전해야 하는 일에 필요한 돈을 하나님께 드렸어요.
바울 사도께서 이러이러해서 후원이 필요합니다, 라고 말하기도 전에
뵈뵈 집사님은 먼저 바울 사도님을 도와주며 섬겼어요.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말씀해주세요. 사도님을 섬기겠습니다. 함께 주님의 일을 하겠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고린도의 겐그리아 지역의 “보호자”로도 섬기셨어요.
그 지역에 가난한 사람들, 힘 없는 사람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일하셨어요.
그들을 보호하고, 먹이고, 입히는 일을 하셨어요.
또 하나님을 예배하는 공간, 사람들이 편히 머물 공간을 위해 자기 집까지도 허락하셨어요.
그렇게 주님을 위해, 교회를 위해, 이웃을 위해 전부를 드리며 섬기는 뵈뵈 집사님을
하나님은 기뻐하셨고, 인정하신 거예요.
하나님을 힘을 다해, 뜻을 다해, 목숨을 다해 섬기고,
이웃을 자기 몸처럼 섬기신 뵈뵈 집사님.
[배를 타고 고린도를 떠나는 뵈뵈 집사님과 일행. 항구에서 손을 흔들며 파송하는 성도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까지 집사님께 맡기며 로마 교회로 보내실 정도로
집사님을 믿고 사랑하셨던 겁니다.
로마 교회로 보낼 다른 집사님들도 있었겠지만, 하나님은 뵈뵈 집사님을 추천하신 거예요.
오늘날 우리에게 적용해요
오늘날 우리에게 적용해요
[발달 장애가 있지만, 교회 안에서 섬김을 다하는 청년들의 모습/ 찬양팀 / 주보접기 / 청소하기]
우리 친구들,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어요.
뵈뵈 집사님은 돈이 많아서 하나님을 섬길 수 있었던 게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그렇게 섬겼던 거예요.
여자라서, 혹은 돈이 없어서, 장애가 있어서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는 게 아니예요.
누구든지 우리는 뵈뵈 집사님처럼 도움을 줄 수 있고,
하나님이 추천하시는 그런 섬김이가 될 수 있답니다.
예수님은 여러분 모두를 그렇게 이 세상에서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섬김이들로 세워주셨어요.
여러분은 세상의 빛과 소금처럼 귀한 사람들이에요.
그러니 예수님이 주신 미션을 받고,
우리도 복지관에서, 일하는 곳에서, 길거리에서, 가정에서, 교회에서, 어디서든
사람들을 먼저 돕고, 섬기는 섬김이들이 되기를 바래요.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아까움도, 후회도 느끼지 말고,
여러분의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위대한 나라가 이뤄진다는 큰 기쁨,
그리고 나중에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상을 주실 것을 믿는 소망을 가지고 섬기길 바랍니다.
